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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현장 찾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항만시설 및 해상안전·환경 관리 실태 종합 점검

해상안전관리센터 운영 현황 및 항만시설 관리 실태 집중 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남항관리사업소와 남항 일원을 방문해 해상 안전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연계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항의 핵심 축인 남항 일대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어업 활동에 직결되는 물양장 및 방파제 등의 항만시설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먼저 남항관리사업소(해상안전관리센터)를 찾아 사업소 운영 전반과 해상안전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행정선을 탑승해 해안새벽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서방파제 등 남항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물양장 등 항만시설 관리 상태, 주변 해양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남항이 수산물 유통과 어업 활동,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임을 강조하며, △물양장 안전 및 환경관리 △선박 입출항 환경 △폐타이어, 폐어구 등의 해양 쓰레기 및 수질오염 실태 등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했다.

 

최도석 위원장은“남항은 지역 경제와 수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일 뿐만 아니라, 항만 안전과 해양환경 관리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항만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