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9월 15~17일 ‘2025년 어울림: 연구실&강의실 인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대동제를 맞아 건강한 연구실·강의실 문화를 확산하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모두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7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권센터는 행사 기간 ▲2025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결과 및 수상 사례 전시 ▲GNU 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 ▲개척인권선언문 낭독 챌린지, 인권 퍼즐·퀴즈 게임 ▲연구실·강의실 인권 우수 및 침해 사례 공유 ▲외국인 대학원생 인권 도우미 활동(행사 진행 외국어 지원 등) ▲인권 홍보자료 배포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다짐Zone’, ‘전시Zone’, ‘게임Zone’에서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 16일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허윤정, 정복연, 박민정 변호사가 참여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학내 구성원들은 연구실·강의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뿐 아니라 생활 속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았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종현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장은 “이번 인권+ 캠페인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들이 인권 인식을 제고했고, 특히 변호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무료 법률상담과 인권 서포터즈 부스를 운영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크게 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