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참여자 선발 및 직무 배치를 마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약속사업 중 하나로, 구는 올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초기인 2022년과 비교해 예산은 12억 원, 참여 인원은 74명이 대폭 증가한 규모다.
구는 지난 12월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8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50명, 시간제 27명)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등 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참여자들이 수행할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 도우미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사서 보조, 일자리카페 바리스타,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등이다. 구는 참여자들이 근무지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뇌병변장애가 있는 정OO(강일동 거주)씨가 장애로 인해 중단됐던 사회생활을 8년 만에 다시 시작한 사례처럼, 올해도 많은 참여자가 일터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사업 기간 중에 매월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사업 종료 후에 민간 일자리로 취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열정으로 첫 출근에 나선 모든 참여자분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