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 주권 강화를 실현할 중요한 수단이 되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도의회는 8월 중 영상 콘텐츠(숏폼),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식 누리집,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제도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서명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1999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요건이 까다로워 도내에서는 가결된 조례가 전무하고 전국적으로도 17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의회는 제도내용과 완화된 주민조례청구 요건을 적극 홍보하여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최근 근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조례 청구요건을 청구권자 수의 200분의 1에서 250분의 1로 완화했다. 이는 서울, 경기, 제주에 이어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으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실습선 ‘새바다호’와 통영시 일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5 지역 문제 둘러보기 프로그램: 물음표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해양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산·학·연 공동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RISE센터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물음표 워케이션(착수보고회)’, ‘느낌표 워케이션(중간보고회)’, ‘마침표 워케이션(최종보고회)’, ‘쉼표 워케이션(개별협의체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반 경남형 연구특화 워케이션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기반 마련 이번 워케이션에는 RISE 연구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의체 55명을 포함해, 지자체 및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설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처, 8월 1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수의과대학 발전과 설립 7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교수, 교직원, 동문 등 12명의 뜻깊은 기부로 마련됐다. 대표 기부자로 김종섭 명예교수님을 비롯하여 수의대 김상현 학장 외 교수 10분이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고, 동문으로 목진수 뉴로동물의료센터 원장 등도 참여하여 현재까지 2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수의대 교직원은 김상현 학장과 조재현 교학부학장, 이동빈 연구부학장, 황태성 동물병원장 등이다. 기부금은 수의과대학 설립 70주년 기념행사 및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말씀 △총장 감사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상현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모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은 지난 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GPT와 소통하는 비법, 내 손안에 AI’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제 행정업무 적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어졌다. 특히 민원 응대, 정보 처리, 문서 작성 등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한 완주군은 다양화·고도화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개개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완주군이 지향하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할 핵심 도구”라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곧 군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인 만큼, 앞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지난 1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장남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완주군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진행돼, 조직 전체가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적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특별히 뛰어난 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故 장남철 상병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후 70여 년 만에 조국 수호를 위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훈장은 유족인 동생 장철례 씨에게 전달됐다. 장 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오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은 지금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며 “그날의 역사를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46개 도 산하 군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2회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은 물론, 향후 관련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운영 ▲평생학습 시설 확충 노력 ▲정보망 구축을 통한 통합정보 제공 등 사업 추진체계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수요에 기반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과의 연계 협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적 기여도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군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누릴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 나주시 일원에서 영양교사ㆍ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사 14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급식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 NEIS 급식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 우수사례 중심의 학교급식 운영평가 ▲ 정성을 빚는 도예 이야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조리사들은 실제 급식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무 지식은 물론, 아울러 조리사 간의 상호 소통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급식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교의 급식 질 개선과 운영 전문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8월 1일 전북은행에서 시원(COOL) 키트 60상자(환가액 3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쿨키트는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22일 먼저 배송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히 배부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전북은행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폭염 대비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기금 마련, 고향사랑기부금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가 서서히 기울고, 바람결에 실린 서늘함이 하루의 열기를 식히기 시작하면, 남원의 밤이 열린다. 조명 아래 부드럽게 빛나는 누각, 연못 위에 비치는 달빛, 그리고 정원 사이로 스며드는 전통의 정취, 남원시는 여름 밤의 매력을 품은 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누정 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광한루가 ‘전북 야행명소 10선’에 선정되면서, 남원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밤을 여행하는 감성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남원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남원 여름, 야행 맛집에서 즐기세요’라는 테마 아래 광한루원 일대의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대표 콘텐츠는 단연 ‘달빛정원 감성야행’이다. 광한루원의 야경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남원의 상징이지만, 그 감성은 밤이 되면 더욱 깊어진다. 은은한 조명이 고풍스러운 누각을 감싸고, 정자와 연못 사이로 흐르는 바람과 빛은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고요한 낭만을 선사한다. 요천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은은한 야간조명은 남원의 밤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비추며, 보는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가 농촌의 노후건물 및 창고 등을 활용하여 지역 내 활력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으로 개소 당 최대 4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남원시는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촌지역 유휴시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사업지구인 사매면은 (구)서도역 영상촬영장 내에 있는 혼불마을공동체센터를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연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사업지구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소,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창업공간 조성, 청년농업인을 위한 사회적서비스 제공 공간 마련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적합한 유휴시설을 찾아 사업 적성성 등을 검토하여 연내 2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사업이 농촌 유휴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농촌 유휴시설을 발굴해 농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