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제창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통망, 군부대 재배치, 인구·주거 정책 등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상, 포천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속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짚고, 향후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속도로·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발전 대응 방안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지역 대응 전략 ▲주변 도시와의 연계 속 인구·주거 정책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는 포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최근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서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와 함께 운영되는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개소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을 접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만들기 ▲로블록스로 배우는 코딩탐험대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AI 강사 양성과정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내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교육과장은 “서부권 디지털역량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대회 기간에,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에서 개최됐던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실현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발달장애인 전국체전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농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배드민턴, 배구, 축구, 풋살, 탁구, 육상, 역도, E스포츠, 중증(MATP), 핸드볼(서울), 수영, 태권도, H/A(선수건강) 등 16개 종목에서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 진행 보조, 선수 안내, 관람객 지원, 안전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현장에서는 훈훈한 일화도 있었다. 발달장애가 있는 한 참가 선수는 경기 시작 전 긴장으로 인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지만, 곁을 지키던 자원봉사자가 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주관한‘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고양시 기업인들과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5번째로 열린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상생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변화하는 고양특례시와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단순히 내부 논의만 하는 것을 넘어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연구원 김현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지역 정치권과 기업 간 상호 협조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고양시가 대한민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발표를 맡은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변화하는 고양특례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주요 거리,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지도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정책 관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활용해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미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8개소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 실적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산서구청, 킨텍스를 포함 총 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은 연면적 1,000㎡를 초과하는 시설물 가운데, 작년 7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8월 8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신청서를 제출한 곳이다. 각 시설물의 소유자는 1년 동안 ▲시차출근제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공동이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보조금 지급 ▲주차장 유료화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행 실적이 심의에 반영됐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부담금 부과의 형평성을 높이고 대형 시설물 소유자의 경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도심 속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를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질병, 장애 등으로 비위생적인 주거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총 2세대를 선정해, 스스로 관리 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대상자 가구에서 10톤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청소·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생활 안정화를 위해 가구·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개선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리 수납 교육을 병행했다. 사업에는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3개 기관(백석2동행정복지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흰돌4LH주거행복지원센터)이 협력하고, 민간 재단인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재단법인 세령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자녀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분이 좋다.”며 “집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고, 앞으로 깨끗한 집에서 살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가나안덕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한방오리 녹두죽을 전달하는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가나안덕은 2018년부터 8년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한방오리 녹두죽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받은 녹두죽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30가구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따뜻한 한방오리 녹두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가나안덕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산동 독거 어르신에게 꾸준히 오리 녹두죽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녹두죽을 후원받고 있는 모든 어르신들이 항상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오랜 시간 이어온 ‘똑똑 어르신 계세요’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풍산동을 만들겠다”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청사 3층 사회복지과 사무실 내 비활용 공간을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쉼터(청렴 다방)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렴 다방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직원 개개인과 조직 내에 청렴 의식을 일상화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청렴 다방 안에는 청렴 관련 도서를 비치했고 청렴 포스터 전시, 청렴 관련 짧은 글이나 플레이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청렴 감상 보드가 구성돼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청렴 경험을 공유하는 등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추진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 사회복지과는 청렴 교육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부서별 자율 청렴 시책으로 청렴 티백 나눔, 청렴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렴의 문턱을 낮추고 청렴에 대한 인식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