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9,133억 원 규모로 편성해 9월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형 인프라 확충 ▲교통·물류 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1,217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43억 원) 등 민생경제 회복 분야에 전체 추경 예산의 약 71%가 집중됐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23.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6.3억), 아이돌봄 지원(4.4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4억),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3.7억)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시민 체감형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풍무체육문화센터(20.9억), 학운체육문화센터(13.5억),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9.1억)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48억), 태산패밀리파크 캠핑장 조성(1억) 등도 포함됐다. 교통·물류 개선을 위해서는 광역버스 공공관리제(38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총 6조 3,921억 원의 국비를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224억 원(8.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처음으로 6조 원대를 돌파한 기록적인 성과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교통 인프라·미래산업·지역 균형발전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22조 8,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26년 국비 주요 성과 12건, 총 6,655억 원 확보 인천시는 총 12건의 핵심 사업에 대해 6,6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중 국고보조사업 4건 1,517억 원, 국가직접사업 8건 5,138억 원으로, 대형 국책사업 예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인천발 KTX – 1,142억 원 (전년 대비 +792억 원, 226% 증가) 수도권 서부권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인천발 KTX 사업은 이번 예산안에서 1,142억 원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 350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유정복 시장이 8월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한 주요 현안
【전남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총 822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며, 본격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과 8월, 광주 지역을 강타한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호우로 인해 광주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286세대 417명의 시민이 일시 대피하는 등 직접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도 컸다. 공공시설 414건에서 약 228억 원, 민간시설 약 1만 5,000여 건에서 100억 원 규모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구 전 지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4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복구와 중장기 침수 예방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총 822억 원의 예산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체계적으로 집행하는 것이다. 먼저 공공시설 복구에 564억 원이 투입된다. 도로, 하수도, 배수시설, 공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목표다.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도 대폭 확대됐다. 총 258억 원을 투
【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7월 11일 자로 공무원 신규 임용, 전보, 복직, 정규 임용 등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총 6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돼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로과 및 교통행정과 등에 배치됐다. 이들은 간호·행정·공업직 등 다양한 분야로 선발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실무 인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임원 공무원은 정헌선(간호8급) →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은정, 백승준, 유태구(행정9급) → 교문2동, 수택2동, 수택3동/ 김선회, 최보경(공업9급) → 도로과, 교통행정과 등이다. 총무과, 회계과, 복지정책과 등 주요 부서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전보된 인원은 약 70여 명에 달한다. 현안 대응 능력과 직무 전문성을 고려한 배치로 조직의 유연성과 적시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특히 사회복지직과 시설직, 세무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전보 인사가 이뤄져 복지·세정·도시 인프라 부문에서의 균형 있는 인력 운용이 예상된다.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공무원 3명이 원 소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TF(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가장 빠르게 대응한 지방정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TF 실무회의를 직접 주재,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복지정책과, 정보통신과 등 16개 부서가 참석했다. 이번 TF는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단 3팀 29반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쿠폰 접수를 앞두고 ▲접수 시스템 점검 ▲민원 창구 인력 배치 ▲온라인·현장 접수 대응 매뉴얼 공유 등 실무사항 전반을 준비 중이다. 조 부시장은 “이번 TF는 경기침체 속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핵심 대응책”이라며 “신속하고 혼선 없는 신청 절차, 현장 중심 행정, 소상공인 실질 지원에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TF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공사가 조직 전반에 걸쳐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체계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조직이 환경영향 최소화, 법규 준수, 지속적 개선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년간 주요 사업장의 환경영향을 분석하고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추진해 왔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친환경 원칙을 반영하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올해는 재난안전 분야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까지 획득하며 환경·안전 경영 전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양도시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