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양성평등주간(9.1 부터 9.7)을 맞아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 별천지 하동’을 주제로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4일 오후 2시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뤄졌으며, 양성평등사회 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초청 강연,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양성평등 영상 시청과 하동예술단의 공연이 마련됐고, 초청 강연은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이임선 교수가 맡아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부대행사는 △양성평등 웹툰 전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추억사진 제작소 △불법카메라 체험관 △폭력예방 홍보 △알아두면 건강해지는 정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한편, 5일에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사례를 담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이 실시되며, 같은 날 14시에는 하동영화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을 무료로 상영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 별천지 하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스며들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기 좋은 하동, 아이 키우기 좋은 매력하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