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교육연구회 회원들과 ‘고양시 직업계고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취‧창업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디지털영상캠퍼스’는 고양시의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 직업계고(5교)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창업캠퍼스(1~6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교육발전특구의 교육시스템이다. 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정책에 기반하며, 고양시 교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직업계고의 현장 중심의 교육연구 활동을 추구한다.
각 연구회에서는 ▲고양시 직업계고-대학-기업 연계의 고양 특화형 교육과정 모델 개발 ▲창업교육 기반의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연구 주제로 연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며 내실있는 연구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계자 (고양시청,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고양산업진흥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들과 전문 멘토단이 함께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학교 현장의 교원과 지역 관계자들 중심의 교육 연구 활동으로 만들어낸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은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위한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학교와 지역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성과공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