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9일 연중 제일 중요한 행사인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년동안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애쓰신 우수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밥차사업 등에 무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후원기관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도의회 운영위원장, 도의회 하성용 의원이 귀한 걸음으로 달려와 축하의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다.
행사장에는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초대되신 우수 봉사자 분들은 올 한해 봉사실적이 가장 우수한 봉사자들로,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털어놓고 신명나고 활기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귀포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어려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힘써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