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서구 송도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5월부터 서구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아이들로 하여금 내가 살고 있는 서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을기자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사업으로 전개된 마을기자단 활동은 세대별로 구성된 서구 주민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 마을 서구를 기억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난 12월 6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 활동한 시간을 추억하는 출판 기념회와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 공연을 했다.
한 해 동안 송도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마을기자단 활동은 서구의 관광지 및 관공서를 탐방하고 관광객과 1세대 지역주민에게 인터뷰한 기록을 바탕으로 마을신문, 마을지도, 마을책자를 만드는 등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돌봄센터 아동은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동네 여러 곳을 함께 가보고 설명도 듣게 되어 정말 재미 있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방과 후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서구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아동들이 이용하는 방과 후 시설로 활동 프로그램, 학년별 학습지도, 창의놀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