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0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7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하성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 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배지 수여, 본상(행복상·으뜸상·대상·명예의 전당)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배지와 본상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 47명에게 전달됐다.
명예의 전당 표창은 올 한 해 가장 많은 봉사 시간을 기록한 김순희 씨(반여2동 YES자원봉사캠프)가 수상했다.
대상은 개인·단체·청소년 3개 부문을 시상했는데 각각 최정원 씨(중2동 YES자원봉사캠프), 새마을지도자 우1동협의회, 환경보호 학생자원봉사단 행복드림에게 돌아갔다.
하성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셔서 해운대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라며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