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17일 송정동 어린이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개관했다.
구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해운대구 송정중앙로21번길 20)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들락날락을 조성했다.
독서 공간, 체험 공간, 강의실, 야외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체험 공간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를 비롯해 ‘미디어아트 갤러리’,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송정동 어린이도서관 들락날락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