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2025년 4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례 대변인 브리핑을 열고,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은 엄태희 대변인의 진행 아래, 시정 홍보 계획과 취재 활동 지원 기준 안내, 주요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매월 정기 브리핑을 통해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소개됐다.
행사는 화성시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에 이어, 엄 대변인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안건별로 시의 중점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관광진흥과가 발표한 ‘매향리 평화기념관’ 개관 소식과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착공이었다. 평화기념관은 평화와 생태 가치를 담은 상징 공간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화성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황금해안길은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따라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청년청소년정책과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된 청소년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엄태희 언론담당관은 “화성시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언론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정례 브리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