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새로운 인문 복합공간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문을 열었다.
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책과 사람, 사색이 어우러지는 ‘인문행복센터’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관서가는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의 ‘지관’처럼, 바쁜 일상 속 쉼과 성찰의 공간을 지향한다.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서가에서 시민들은 독서와 함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공간은 SK케미칼㈜과 (재)플라톤아카데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수원 시민들에게 열린 배움과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평생학습관 내 ‘누구나홀’, 도심정원 ‘모두의 숲’과 더불어 인문학적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관서가가 시민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인문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