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김병욱 합동, 1기신도시 분당 선도지구 지정 제안

재건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와 김병욱 분당을 후보가 6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1기신도시 분당 재건축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후보는 재산 증식이나 특혜가 없는 더 많은 선도지구와 더 빠른 지정으로 사업성과 분담금 증가 없는 재건축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선도지구를 시범 미래도시로, 특별회계로 대규모 인프라투자, 고도제한 완전 해결 등을 들었다.

김 의원은 발의한 1+1 입주권 활성화 3법을 통과시키고 매년 1회 추가로 선도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후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미래형 'All in Vill' 커뮤니티 시설의 도입으로 어린이집, 워크스테이션, 스마트복지관, 스마트건강관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별회계 인프라투자를 위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6,000억 규모의 특별회계를 조성하여 국토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고도제한의 완전 해결은 특별법 통과와 함께 ICAO 개정안 시행 시점인 2028년 이전인 2025년 즉시 새 기준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광재-김병욱 후보는 "말만 하고 일 안 하는 정치인을 몰아내는 선거로 1기신도시 재건축이 중요한 선거다"고 강조했다.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등록 2024.03.06 10:08:58
• 조회수 25

• URL복사
• 목록
• 메일
• 프린트
• 스크랩
• 글씨크기 크게
• 글씨크기 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