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돌봄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일촌맺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촌맺기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위험 돌봄 위기가구와 일 대 일로 매칭, 주 1회 전화 및 월 1회 물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 돌봄망이다.
2021년 녹양동에서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의정부 14개 동 전체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녹양동 일촌맺기는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안부 확인이 되고 있는 중복 수혜자를 정비했다.
올 상반기에는 ‘재가급여 방문요양 서비스’ 수혜자도 정비해 새로운 돌봄 위기가구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안전 및 안부 확인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광규 동장은 “돌봄 위기가구의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돌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