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권순용(교육위원회), 김종훈(산업건설위원회), 손명희(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이 14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3층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의회 출입기자단의 배윤주 간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 시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등 감사활동이 돋보였다”고 이번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권순용 의원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절놀이’, ‘압사놀이’ 등 듣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놀이문화에 대해 학교 폭력과 연계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정신·신체에 위협이 되는 놀이문화 실태 조사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당근칼' 등 안전사고를 우려할 만한 놀이가 많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경제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성과에만 매몰돼 생산된 전기를 활용
경기뉴스원 |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교과수록 그림책을 읽고 표현력을 기르는 “책과 보내는 겨울방학”, 심리적 불안을 호흡과 명상을 통해 이완 시키고 새 학기를 대비해 좋은 습관을 들이는 자세를 배우는 “새 학기, 불안하지 않아!”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과학실험을 해보는 “과학실험은 내가 대장!”, 유럽의 대표 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고 명화를 감상한 후 나만의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책으로 만나는 유럽 미술관”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월봉도서관은 영어로 된 뮤지컬 교재를 통해 노래하고 율동하는 “내가 주인공! 뮤지컬 영어동화”, 실생활을 모델로 한 미션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클래식을 들으며,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14일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해 이해하고, 직원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2023년 하반기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나무 대표 서수민 강사를 초청해‘내마음 안녕한가요!’를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통해 구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요구 이해, 직무 스트레스 원인 및 스트레스 다스리기, MBTI 유형별 사례를 통한 마음관리 등으로 자기 효능감을 높여 자연스런 친절이 몸에 베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구는 매년 친절교육 외에도 친절방송 실시, 전화 친절도 평가, 부서별 방문 모니터링, 친절 및 칭찬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친절직원 마일리지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남구청 내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 층 더 다가가는 친절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북구가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도 받는다.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구정 주요 현안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북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을 포함해 교수와 연구원, 비영리단체 관계자, 주민 대표 등 2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로 연임할 수 있다. 연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북구는 구정목표의 단계적 실현을 위해 위원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북구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이 2.0%(1,639명)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4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로 진행됐고, 울산 지역 초4 학생부터 고3 학생까지 8만 2,278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85.1%로 전국 평균 82.6%보다 2.5%p가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 중학교 1.2%, 고등학교 0.3%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36.0%), 신체폭력(17.1%), 집단따돌림(15.8%), 강요(8.5%)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언어폭력은 4.8%p가 줄었고, 신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각각 2.5%p, 2.1%p가 늘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회복·화해분쟁조정을 중심으로 한 회복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2월 13일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르신과 청소년, 아동 등이 이용하는 시설물 10개소에 화재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대피용 습식(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 대피 시 유독가스 및 연기 흡입을 차단하여 대피자의 골든타임을 늘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응급대피용 보조기구로 화재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아동시설 등에 배부·비치함으로 혹시 모를 화재에 화재취약 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구청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 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언양읍 대곡리 한실마을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읍 대곡리 한실마을회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실마을은 1965년 울산시의 식수원 확보를 위한 사연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마을이다. 이후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을회관 건립이 추진됐다. 한실마을회관은 사연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지난해 토지매입,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한실마을회관은 기존 마을회관의 역할과 함께 이주민을 위한 ‘망향의 집’으로 운영된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건립된 한실마을 회관이 실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희생과 배려를 기억하면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주를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소화기 270개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10월 울산 중구와 안전 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스안전차단기, 미세먼지용 마스크, 방연 마스크, 구급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이 올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1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어르신 한글교실·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한글교실·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50+ 인생학교 밴드 앙상블반과 시각장애인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중구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및 장애인 150여 명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들은 반 별로 돌아가며 소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작품 전시회를 열고,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디지털 그림 50여 점과 도록·영상, 석고 손 작품 등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올 한 해 중구 성인문해교육 강좌로 ‘어르신 한글교실’과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73회, 730시간에 걸쳐 △기초 한글교육 △초등학교 일일체험 △글그림 전시전 △지역 탐방 현장학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금일부터 시행 중인 순환컵(울산컵) 서비스 참여 카페 중 한 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사용자 친화적 순환컵 서비스 고도화 및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개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청사 주변 카페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찾아 직접 ’울산컵‘으로 음료 주문을 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된 컵들을 수거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방법 안내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카페를 격려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회용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버려지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만큼,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