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군산의 대표적인 자전거 여행 코스로 바다를 즐기며 달리는 자전거길로 유명하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코스를 대상으로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코스는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21.1km길이의 자전거길로, 거리도 짧고 오름내림도 거의 없어 생활 자전거로도 충분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급 난이도의 평탄한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고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해양 생태를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어촌체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시도 대각산, 무녀도 쥐똥섬, 명사십리해수욕장, 망주봉, 대장봉 등의 관광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자전거 여행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번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46)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지난 24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및 하코다테시를 거쳐 29일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 선박 일정에 맞춰 포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1,100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내 승객 왕래가 가장 많은 안내데스크 및 로비에서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와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기항지인 하코다테에서는 하코다테시청의 협력으로 현장 로드 마케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하코다테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하코다테 카메다 프라자’에 특설 부스를 설치해 현지인들에게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대표 핫플레이스와 먹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포항의 대표 겨울 특산물 과메기에 관심을 보인 한 하코다테시민은 “일본에는 없는 음식이라 한번 맛보고 싶고, 스페이스워크에서 보는 경관이 아주 멋질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언론사에서도 포항시의 로드 마케팅을 취재하러 오는 등 관심을 보였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크루즈 운항에 따른 일본 현지 포항홍보는 올해 두 번째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말 관광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빠르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연말 특수가 완전히 실종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경상북도 관광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근 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입국객현황),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난 직접적인 여행 취소나 호텔 객실 예약취소와 같은 상황은 경북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인접한 대구공항 입국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6%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입국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따르면 예약자의 소폭 감소는 있으나, 예약취소 등 큰 변동 없이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과 연초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1일부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군에서는 제2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를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화강쉬리공원에서 개장한다. 2024년 제1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한층 더 풍성하게 운영한다.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하고자 화강까지 이어지는 200m 눈썰매장, 송어낚시, 빙어잡기체험,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특히나 대형수영장에 이글루 체험장을 조성하여 가족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문성명 군 관광정책실장은 “꽃보다 화강”이라는 슬로건에 “화:화끈한 겨울” / “강:강렬한 재미”라는 행사 주제로 “행사장을 찾는 모두가 특별하고 행복한 겨울 화강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ZIP(집)’의 지하 공간이 비밀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을 담아 조성된 여행자의 집은 지난 2022년 7월 8일 개관 후 월 평균 1천여 며이 방문하며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하 복합전시 공간인 ‘무등의 공간’은 관광객들에게 여행자의 집을 대표하는 포토 존으로서의 그 역할을 해왔다. 무등의 공간은 개관 3년 차를 맞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재방문 여행자들에게 다시 한 번 신선함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비밀의 무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비밀의 무등’은 광주 로컬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조성됐으며 무등산의 고요한 품에서 피어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무등(無等)산의 색다른 매력을 시각·후각·청각 등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간의 변신 기점으로 2025년의 여행자의 집은 동구 관광의 거점으로의 자리매김될 것”이라면서 “보다 색다르고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마련해 여행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가 ‘로맨틱 윈터’를 테마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23일 (사)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직접 이천시티투어를 탑승하고 이천시의 관광자원들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투어는 44명의 나드리 회원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겨울 테마기획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관광 활성화 방향을 같이 고민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로맨틱 윈터의 코스 중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와 새롭게 조성한 분수대오거리를 코스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인 시몬스테라스에서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시몬스테라스의 역사와 철학,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투어하고,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즐겼다. 다음 투어 장소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라이트쇼를 관람하며 야간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준공한 분수대 오거리에서 각 광장 조성 취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제1광장부터 제3광장까지 직접 걸어보며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고, 새롭게 재생된 이천의 샹제리제, 아름다운 가로수길 영창로를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부는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통해 방한 관광시장이 코로나 이전 94% 수준(2024년 11월말 기준)까지 회복했으나, 최근 여러 변수로 관광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 부처 장차관, 관광업계 협·단체 관계자, 전문가 및 민간 기업인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관광시장의 빠른 안정화를 지원하고 관광 성장의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관광”이라며, “다만,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꺾이고 방한 심리가 위축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29개소가 손님 맞을 꽃단장을 마쳤다. 영암군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영암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스포츠행사 등을 찾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음식을 즐기고, 잠자리에서 쉬어가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일반음식점 22개소에 업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주방·화장실·객석·객실·간판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숙박업 7개소의 시설개선에는 업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시설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서는 공사규모가 큰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원상한액 증액과 차등 지원 등으로 업소의 의지를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