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 세계적으로 문화·음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이자 지역 상생형 행사인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관광공사, 컬쳐띵크㈜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천 내 장기 개최 지원 ▲중구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주민·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행사를 만들고자,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을 환원하는 ‘상생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김진겸 컬쳐띵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매들리 메들리’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중구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2025’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운서동 소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릴 에정이다. 지드래곤,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