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구성원으로서 다음 시대와 세대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화국이 시작된 역사를 통해 투표의 가치를 설명하고 직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시장은 “6월 3일,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투표하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왜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나라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왕의 아들이 지도자를 승계하는 세습의 왕정시대를 끝내고 주민들이 뽑은 선출자가 주인이 되는 공화국 체계의 기초를 열었던 프랑스 시민혁명을 소개했다. 그는 “인류 역사가 100만 년이라고 볼 때 99만여 년은 왕이 시키는 대로, 원하는 대로 하는 왕정시대였다”며 “그 왕을 백성, 시민이 직접 선출해 왕이 주인이 아니고 선출자가 주인이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99만 년이 걸린 공화정은 그렇게 소중한 제도”라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꿈돌이라면 출시와 야구장 주변 시설 개선 및 자치구별 개발사업 등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오는 9일 출시를 앞둔 꿈돌이 라면 맛을 보니 건더기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도시브랜드 제고 차원에서‘대전 이외 지역은 판매하지 읺는다’는 원칙을 세워‘대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전략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이 숙박 관광지, 꿈돌이 여행, 대전 한 달 살기, 웨이팅(Waiting)의 도시 등으로 불리기까지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가 크다고 생각되는 만큼 꿈돌이 라면도 도시브랜드 평판의 한 축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우리 시가 갖고 있는 저력이나 좋은 콘텐츠들이 알려지면서 제대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본격적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재작년부터 출발한 0시 축제가 기폭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당시 0시 축제에는 100~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이에 많은 유튜버들도 관심을 가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제267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건을 포함해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10~1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기금결산 승인에 관한 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8~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 승인에 관한 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김포의 대표적인 문화·생태 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회 애기봉, 그림소풍!’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큰 인기를 끌며 조기 마감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3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당일에는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두 배로 확대했음에도 조기 마감되며, 애기봉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자연을 벗 삼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12점은 오는 6월 14일부터 2주간, 애기봉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그림소풍 행사에서는 단순한 미술대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열려 세대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민화 그리기 등 체험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국내 정상급 무용단 두은숙 무용단이 선보인 ‘팝과 함께하는 북치는 소녀’ 공연은 전통 한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달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달.리.고(달성군립도서관과 리프레쉬! 고령군과 함께하는) 인문학’을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은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탐방은 달성군과 인접한 고령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지역 특성에 맞게 살펴보며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탐방은 고령군 다산도서관과 협력하여 총 네 차례 진행된다. 1회차 탐방은 송해공원에서 열리며, 달성군 기세리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회차 탐방은 고령군의 가얏고마을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해, 가야금의 기원과 우륵의 12곡을 주제로 음악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3회차 탐방에서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 시간을, 마지막 탐방에서는 대가야수목원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배움의 시간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각 탐방 진행 2주 전 화요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회차는 5월 27일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025년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으로, 개인별 레벨 진단과 영어 원서 기반 퀴즈를 통해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한다. 이번 2기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8월에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 수업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6월 13일 저녁 7시 30분과 14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중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3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수업 일정은 참여자 확정 후 안내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군민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독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라며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0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9일간, 집행부 31개 부서와 5개 기관·단체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층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 갈현동은 5월 30일, 관내 기업인 금강공업(주)이 설립한 금샘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 2명에게 각 200만 원 이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금강공업(주)이 신사옥을 둔 과천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담아 과천 학생을 선발해 의미를 더했다. 금강공업그룹 전장열 회장은 “과천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하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던 장학생을 특별히 과천시 학생들로 선정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금강공업(주)은 모듈러 건축과 철강을 기반으로 한 건설 및 제조분야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마련해 입주했으다. 특히 금강카인드 직장어린이집 내 과천시민 자녀 20% 우선 모집, 금샘문화재단을 통한 지역 장학생 선발 등 과천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5명이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드론, 소방헬기 등 특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특수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과천소방서의 협력과 특수대응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구조,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조용 로봇, 드론, 헬기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해당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설명을 들으며 구조 시스템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구조 활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