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 시민감사관 활동으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소화전 및 주변 불법주청차 관리실태 합동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점검 시 관리 소화전 215개소를 대상으로 광명, 철산, 하안, 소하일직학온 4개 권역별로 일반 분야 시민감사관 2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목적으로 일반분야 35명, 전문 분야 14명 등 49명으로 구성되어 생활 불편 사항 제보,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등 시정 감시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보도블럭 설치 점검 등 올해 추진할 6개의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했다. 시민감사관은 이날 발굴한 과제에 대해 이달 말부터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박연정 에듀테인먼트 대표가 강사가 타 기관의 활동 사례 등을 들어 공정과 투명,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민감사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기구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올해에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