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목제품의 이용 장려를 위한 우드버닝 강좌를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우드버닝이란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과 문양을 그려 장식하던 것에서 유래된 목공예의 한 종류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장식용 도마, 액자, 휴지 걸이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나만의 우드버닝 목제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재는 크기나 재질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친화 소재로, 우드버닝 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목재의 이로움을 느끼고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농촌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