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6월 14일 태화강국가정원과 성남동, 태화강변 일대에서 ‘국내 자매친선도시 초청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국내 자매도시 2곳의 기관장과 주요 민간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내 자매친선도시 방문단은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오산광장에서 열린 영접 행사에 참석한 뒤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태화강국가정원을 시찰했다.
이어서 각 도시별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 현장을 살펴보고, 공식 만찬과 태화강마두희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 충북 음성군 및 전남 나주시, 2023년 광주 동구 및 전북 부안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태화강마두희축제를 맞아 멀리서 많은 분들이 울산 중구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을 다지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