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행정을 정립해야 함을 당부하며, 이는 모두가 ‘함께, 같이’ 노력해야 비로소 결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직원들이 계획한 기간 중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부서별 업무 수행과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계인수 등을 요청했다.
이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 추진과 관련해 계곡뿐만 아니라 물놀이가 가능할 만한 곳은 모두 사전 점검토록 지시하고, 특히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C형간염 항체 검사 추진에 대해 C형 간염환자 중 전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을 언급하며, C형간염 항체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공급되는 신규 공동주택과 관련해 입주 후 임대료 반환 불가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아파트 사업자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관련 법과 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광양문화예술회관 건립 용역 조속 추진 ▲백운제테마공원 물체험장 개장 준비 철저 ▲야구장 조성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 ▲시민운동길 보행로 연결사업 추진 철저 등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