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편한교복 우수 시행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복 입찰 담합을 예방하고, 공정한 교복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은 관내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교복 업무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교복 품질 및 가격 적정성,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질 좋은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복 디자인 간소화가 입찰 담합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복 입찰 과정에서의 담합 방지를 위해 업무 담당자 연수 및 담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품질 확인을 넘어,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교복 구매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질 높은 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담합 예방과 공정한 거래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