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월 11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항만공사와 농수산진흥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해양안전체험관 및 제부마리나의 홍보 강화와 도내 친환경 농가 활성화를 위한 접경지역 군부대 친환경급식 제도 개선 및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 날 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창식 부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김미리 의원, 김성남 의원,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염종현 의원, 이동현 의원, 이오수 의원,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최창수 농수산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평택항만공사, 농수산진흥원 임직원들이 감사 증인으로 참석하였다.
김창식 부위원장(남양주5, 더불어민주당)은 평택항만공사 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한 뒤 우수한 시설로 방문만족도가 높고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였으나, 아직 인근 지역에서만 주로 방문하는 점을 지적하며 바다에 인접하지 못한 경기 내륙 지방에서도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요청하였다.
윤종영 부위원장(연천, 국민의힘)은 접경지역 군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관하여 질의하며, 아직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 효과가 미미한 만큼 개선을 주문하면서 도내 친환경 농가들의 감소를 막고, 접경지역 군부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함께 대안을 마련해달라 요청하였다.
방성환 위원장은 “평택항만공사와 농수산진흥원이 도민과 농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칭찬한 뒤, “해양안전체험관의 홍보부족과 친환경 농가 감소추세는 확실히 개선해야할 부분인 것도 사실”이라면서 “향후 대처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의회차원에서 점검을 통해 확실하게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