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1일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의 복지연구 성과물의 품질과 신뢰도 유지를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윤 의원은 경기복지플랫폼 운영 부실과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시설 지원 체계 미흡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의 연구 성과물은 단순 자료가 아닌 도민 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복지 이슈 포커스의 오타와 내용 오류가 연구성과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재단의 연구가 도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정확성, 객관성, 품질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성과물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사업 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요구했다.
경기복지플랫폼의 미비점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복지 플랫폼이 실질적인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은 심각한 문제”라며,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플랫폼이 복지 정보를 모으고 제공하는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의 보완과 정책 대안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며, 복지시설에 필요한 차량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지원은 실질적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며,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정보 체계를 갖추고, 신뢰받는 복지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경기도와 복지재단의 책임 있는 사업 수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