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지난 10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영업주들의 위생적인 업소 운영 관리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외식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받은 374개 업소*(신규 44개소, 재지정 330개소) 중 참석한 200여 개 업소에 대해 지정증을 수여했다.
또한 노무법인 신승HR 최원태 노무사를 초빙하여 행사에 참석한 영업주들에게 노무관리를 통한 음식점 이미지 관리를 주제로 식품위생법 최근 개정사항 및 소상공인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친절 서비스 수준,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낭비적인 문화를 개선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말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 우수음식점 지정증 수여를 통해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용기와 힘을 드리고 싶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제주의 이미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