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구·군 여성가족 정책·출산 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가족 정책평가에서 ▲ 양성평등 사회 조성 ▲ 여성 경제 활동 지원 및 일·생활 균형 사회 전반 조성 ▲ 여성 폭력 근절 및 권익증진 ▲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 청소년·아동 성장지원 등 다양한 여성가족 관련 시책을 추진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출산 정책 평가에서도 보육·돌봄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육아 친화 마을 사업 추진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출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10월 부산시가 주관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장려로 선정된 바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 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