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관광 자원 발굴과 홍보를 위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울산 소재 대학(원)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남구 관광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사회관계망(SNS) 활용이 가능한 울산 소재 대학(원)생과 울산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 대외활동 이력사항 ▲ 사회관계망(SNS) 활용능력 ▲ 적극성 등 총 3항목이다.
선발된 관광크리에이터는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남구 소재 관광지와 맛집, 사진 명소, 이색 체험 시설 등을 방문한 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남구의 대표 축제와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홍보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래박물관과 장생포옛마을 등 남구 유료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우수 크리에이터 표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방법은 이메일 접수로 이루어지며, 지원서 양식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관광크리에이터 운영은 구민이 직접 남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려 관광도시 남구를 만들어갈 소중한 기회라며, 평소 울산 남구 관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