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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제283회 정례회 폐회

2024년도 마지막 의사일정 마무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의회는 20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박영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성용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심사결과 보고”

 

먼저, 대전 동구의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괄 규모는 7,230억 1,021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161억 153만 원, 특별회계 69억 868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0.38%인 27억 3,957만 원 감소한 금액이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성용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감사 결과 보고를 통해 “구 집행부가 진행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한 결과 총 100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등 환경 개선 ▲축제 용역 및 민간위탁 지도 감독 철저 ▲생계급여수급자 탈수급 활성화 방안 ▲청소년 자연수련원 운영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등이 있다.

 

한편 오관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정치적 혼란과 불안정한 사회적 분위기를 언급하며, “공직자 여러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민의 삶과 지역 사회의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동구의회 의원들도 주민들의 어려움과 민생을 살피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하며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