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작되었으며,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짐했다.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중심으로 2025년 한국마사회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회장은 특히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강조했다.
또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와 소통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 내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마사회가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정기환 회장은 또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와 국민의 여가선용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기환 회장은 "을사년이 의미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도전과 혁신의 힘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2025년이 한국마사회에 있어 더욱 밝고 희망적인 해가 될 것임을 제시했다.
2025년 한국마사회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마 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