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월 22일 과천 본사 대강당에서 ‘2025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석, 지난해 성과를 되짚어보며 2025년을 대비한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전사적 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의 워크숍은 각 본부별로 ▲수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상황도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임직원들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였고, 그 결과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의 혁신 과제를 선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며, “각 본부가 협력하여 제시된 과제들을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사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어 “워크숍에서 나온 유의미한 의견들은 향후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소통의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경마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
겠다”고 다짐했다.
2025년 신년 워크숍은 한국마사회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했다. 수익성 증대, 디지털화,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경영 전략이 발표되었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과 참여는 조직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마사회의 올해 목표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전략과 임직원의 아이디어는 향후 경마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경마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