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은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4일 제31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건설업계 불황과 관련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국내 건설업계가 심각한 불황에 처해 있으며, 특히 건설업체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광주시의 대규모 건설사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2023년에는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건설업체가 폐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에서 시공사들의 재정적 문제와 사업 지연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채 의원은 또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광주역세권 1단계 복합개발사업에서도 사업성 악화 및 진척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재난,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 광주시, 대규모 건설사업 리스크 관리 필요성 제기 – 이은채 의원, 철저한 대응 촉구

광주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4일 열린 제31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은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시정질문을 통해 건설업계의 불황 상황을 언급하며, 민·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의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재난 대응,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도 함께 질의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국내 건설경기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2022년 강원 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 사태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317건의 건설업체 폐업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들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에서의 시공사의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사례를 거론하며, 이러한 상황이 사업 지연 및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의 사업성 악화와 진척 부족을 언급하며, 광주시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시 정보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난,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질의는 광주시의 건설사업 리스크 관리 및 시민 정보 제공의 효율성 증대라는 두 가지 주요 문제를 함께 다루며, 향후 광주시의 대응 방안과 추진 계획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