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과일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이 있는 5가구를 매달 선정하여 특히 영양결핍이 오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이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과일지원은 신선한 제철과일로 한부모, 사례관리대상자 중 청소년이 있는 5가구에 전달됐으며, 과일을 지원받은 대상자 가구는 “과일이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라며 “비싼 과일을 사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집까지 배달해 주시고, 안부도 물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선한 과일을 새벽부터 가져와 지원해 주신 ‘철이네 청과’ 대표 및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 및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