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 영천재능봉사단에서 3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3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야구협회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야구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지역 생활체육으로서 야구의 정착과 동호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성윤 영천시야구협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다힘에서도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다힘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총 기탁액은 1,236만원에 이른다.
영천재능봉사단은 2023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활동을 했던 여섯 가족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영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미 대표는 “영천재능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봉사하는 단체로, 아이들이 주변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희망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영천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