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3일, 관내 위기가구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인 문제가 겹친 사례로, 근로능력이 없어 월세를 체납 중이며 채무 독촉도 받는 상황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정신 건강상 문제도 있는 복잡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며,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다.
이날 회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연무사회복지관, 희망지역자활센터, 수원지역자활센터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상자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견을 모으고, 안정적으로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방안을 모색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계기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