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새봄맞이 수원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30여명의 팔달구 직원들이 합동해 수원천 화홍문 ~ 지동교 ~ 남수교 ~ 매교다리 약 2.5km 구간에 걸쳐 하천 산책로 주변 담배꽁초, 비닐, 스티로폼, 각종 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안전건설과 하천하수팀이 주관한 이 새봄맞이 수원천 대청소에는 청소집게 30개, 목장갑 50set, 쓰레기 봉투 50장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14일까지 수원천과 인접한 지동과 매교동 주민센터에서도 수원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 주변 쓰러진 수목이나 고사목, 담쟁이, 잡풀 등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하여 하천조경관리공사 업체를 통하여 깨끗하게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수원천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