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내 건강채움존에서 운영되며, 주민들은 기초 건강 상담(혈압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검사(S-GDS)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소견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필요한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홍보했다. 주민들이 큐알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모바일 앱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알리고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정기적인 건강 상담은 물론 복지위기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