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제구는 3월 18일 구청장, 관련 국·과장,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산 유아숲터 어린이 화장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2년 배산 유아숲터가 조성된 후 유아 정기숲반 운영 및 이용객 증가로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구는 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과 5,700만 원의 구비를 투입해 12.9㎡ 규모의 어린이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날 점검은 신축 어린이 화장실 사용을 개시하기 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하자 및 주요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배산 유아숲터가 산지에 있어 화장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극 검토하여 상·하수도가 없어도 되는 친환경 화장실 설치했다"라며 "앞으로 화장실을 수시로 청소·소독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모두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숲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