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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2025 온별공동체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김치, 제육볶음 등 독거노인에 전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5일,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주민자치회와 온별공동체가 함께한 2025년 첫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온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아침부터 반찬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후 소분 포장했다.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봄김치와 제육볶음을 준비했으며, 직접만든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전하면서 짧은 안부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 나눔을 주관한 온별공동체 이희연 교육분과장은“매번 바쁜 일상속 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내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이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문식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실천이야말로 공동체의 진정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민관이 협력한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온별공동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2회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