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는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이 지난 15일, 산성자이푸르지오 2단지에서 ‘현장소통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도 3차례의 현장소통민원실을 통해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에 나서는 등 ‘발로 뛰는 시의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사안들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 접수 내용은 ▲단지 내 이동도서관 유치 요청 ▲겨울철 도로 열선 설치 ▲신설 예정 경로당에 대한 지원 요청 ▲공항버스 노선 변경 ▲수정청소년수련관 개관 관련 문의 ▲광화문 방향 버스 노선 신설 ▲희망대공원 이용 관련 민원 ▲희망대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 요청 ▲단지 중앙엘리베이터 개봉 일정 문의 등 다양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이 의원과 상담한 최낙중 입주자대표는 “평소에도 이 의원은 아파트 관련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해주고 있어 주민들의 신뢰가 두텁다”며, “입주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감사패를 증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오늘 청취한 민원들에 대해 가능한 것은 신속히, 어려운 것은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지 내 이동도서관 유치 건의 경우 현장에서 바로 새마을문고 측 담당자와 통화해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나가던 주민들도 이 의원의 안내에 발걸음을 멈추고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 의원은 “쌀쌀한 날씨에 몸은 추웠지만, 그 한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민원실을 통해 더 자주, 더 가까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현장소통민원실은 단대동 논골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