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교육공무직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오후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진희 사무국장 등 조합 관계자들과 교육행정위원회 직원들이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경기교육 내 각종 비정규직, 공무직 종사자 등의 업무환경 개선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교육청에 ▲에듀콜센터 인력증원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인건비 현실화 ▲과대·과밀학교 급식여건 개선을 위한 인력 확충 등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직무와 관련하여 민·형사상 피소된 교육공무직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소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
안 부위원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 교육공무직들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