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4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시 교통기획과·종합건설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달천아이파크에서 천곡천간(중-1-121) 도로개설 현장 방문 시 건의내용 외 추가사항을 건의했다. 이전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인도 개설과 공사소음 최소화를 건의했지만 오늘 자리에서는 도로개설로 인해 코아루2단지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진출입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현재 코아루2차 아파트와 달천아이파크1단지 사이 도로개설 공사로 인해 코아루2단지 270세대 주민들이 진·출입에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입주민들은 진·출입로 앞 좌·우회전이 가능한 교통신호등 설치 또는 비보호 신호를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진·출입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건의하면서 정식 민원을 제기했다. 덧붙여 도로개설은 달천철장과 삼성코아루 1차 아파트 사이로 연결되는 도로인 만큼 가재길(달천중학교, 농서초 일대)과의 교통신호 연계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조례 입법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실 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지난 9월 새로 구성된 입법평가위원회의 정치락 위원장을 비롯한 입법·법률 전문가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기관의 최종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례 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19.7.1.~’20.12.31.) 185건에 대하여 입법목적의 실현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개정권고 64건, 폐지권고 2건 등에 대하여 정비의견을 제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입법평가는 시행 중인 조례가 본래 목적을 잘 실현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평가 후 개정 및 폐지 등으로 현행 조례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용역이 단순 문구 수정보다 내용상 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오늘 입법평가 보고에서 제시된 사항을 검토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치락 위원장은 “자치입법 분야가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지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사업비 600여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개발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교육청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학생의 학습과 교사의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수업 체계를 구현한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활동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과 학습을 지원하는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를 마련해 기업 상생도 돕는다. 나아가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 중심 교육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체계도 정립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플랫폼 개발을 논의했다. 이 플랫폼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효율적인 교육 관리 도구로 활용될 예
경기뉴스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2일 오후 2시 30분 옥류천 일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의 현장 점검 및 진행 현황 확인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한 주민 30여명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 옥류천 입구부터 안골체력장까지의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장설명회를 갖고, 등산로 정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은 예산 3억을 들여 옥류천 입구~안골체력장까지 1.9km 구간 중 훼손된 기존 교량을 교체하고 등산로의 노면 정비 및 폭 확장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2월 중순 준공 예정이며, 현재 주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는 숲길 구간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은 동구청이 추진하는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의 1
경기뉴스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은 22일 달동 문화공원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석해 ‘불편제로! 울산OK현장서비스의 날’ 제안 발굴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 5개 구·군 합동으로 ‘불편제로! 울산OK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하고, 불편사항 점검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제안활동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로 불편과 불만의 제기를 뛰어넘어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담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구민들이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 및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초등학생 2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생포와 처용암, 개운포성의 역사·문화 탐방 체험교실인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를 총 12회로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는 교과 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써 5월부터 12회에 걸쳐 초등학생 296명에게 이동수단 및 프로그램 등 체험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새로운 체험지로 처용암과 개운포성을 추가하여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역사적 장소 탐방과 활쏘기 등 관련 체험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여 학생과 교사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남구는 내년에도 장생포와 처용암, 개운포성 등 역사 탐방과 더불어 관련 체험을 강화하여 지역 탐구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내년에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역사 유적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의 특화된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학생 체험활동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사업을 추진했으며, 11월 현재까지 체험버스 257대를 관내 초·중·고 34개 학교에 지원하여 학생들이 역사문화,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2020년부터 지역 최초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교육을 위해 역사문화탐방, 환경생태활동 및 진로체험 등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학습에 필요한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스를 지원받은 학교 선생님들은 “남구의 체험버스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남구청 체험 버스 지원이 매우 만족스럽다”, “행복남구 체험학교 차량 지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교과서 안의 지식이 아닌 실제 남구의 명소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 등의 다양한 소감과 함께 내년에도 체험버스를 계속 이용하길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남구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남구 지역의 다양한 지역체험활동을 통해 상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22일 ‘2023 연말결산 구정홍보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남구 홍보를 다짐했다. 보람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구정홍보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정홍보단의 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SNS 알고리즘을 활용한 구정홍보역량 극대화 교육, 운영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주민아나운서, 명예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남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구정소식, 관광정보 등을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공유에 나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쌍방향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 포항시 주민홍보단(소셜플레이어)과도 SNS협약을 맺고 대표축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분야별 중점사업 홍보에 함께 하는 등 울산을 넘어 전국구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러한 구정홍보단의 활약 덕분에 올해 남구는 고래방송국TV 유튜브 구독자 1만 명 돌파,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1천만 건 돌파 등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이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 8~17일 온라인으로 원탁토론회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분임별 토론, 결과 발표 등을 경청했다. 토론회는 기본 주제와 원탁별 선택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 주제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 초점을 맞춘 응보적 정의와 피해자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회복적 정의 중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였다. 참석자들은 선택 주제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평가와 개선 방안, 내가 만들고 싶은 학교폭력 예방 관계 개선 프로그램, 학생 자치로 풀어보는 학교폭력 해결 방안 등을 두고 토론했다. 분임별 토론 결과 다양한 제안이 현장에서 공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 학교 중 울산공고, 울산중앙초, 학성초 개축 공사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되 운영권은 정부가 소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건설(Build), 이전(Transfer), 임대(Lease) 순으로 이루어지며, 민간투자자가 기반 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종합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원래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공고는 정부안대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울산중앙초와 학성초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은 내년 교육재정 여건이 불확실하고, 원래 교부금보다 적은 금액이 교부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다른 시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미발주 물량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가 확보함으로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때맞춰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울산공고는 사업비 516억 원에서 11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631억 원으로 학생체육관을 비롯한 4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