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12월 28일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The 경기패스’ 혜택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기존 수서역~동탄역 구간에 이어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되면서, 출퇴근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이 기대된다.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GTX-A 노선 이용 시 최대 53%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20~30대)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기본 요금 4,450원은 청년이 이용하면 3,120원으로, 1,33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GTX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도민 맞춤형 교통카드”라며, “GTX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민은 총 13개 카드사에서 ‘The 경기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에 ‘Th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 병해충 저감을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 후 남은 부산물(예: 고춧대, 참깨대 등)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원 내용은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제공하며,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제6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되어, 농촌 지역에서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을 금지하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며,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 농경지, ▲고령농, ▲여성 농업인, ▲영세농 등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는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누어,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소로 편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옥수수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지방세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령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변화가 포함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 그리고 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강화가 포함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는 2자녀 가구에 대해 50% 감면 혜택을, 3자녀 가구에는 기존과 같이 100% 면제 혜택을 3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가 시행되며, 어린이집 개인사업자는 주민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는 생애 최초로 소형주택을 구입한 경우(아파트 제외) 최대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 한 번 납부 시 5% 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중소법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시 부담하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이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상향된다.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 후 1개월 공고 절차를 생략, 체납 처분 중지 절차도 간소화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2025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소비 증가를 반영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드형 지역화폐의 경우 70만 원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인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카드형의 구매한도는 70만 원, 지류형은 10만 원까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는 과천토리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5년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거나 2024년 이전 보상기간(2020.11.27.~2023.12.31.)에 대해 보상금을 미신청한 사람이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 21,060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동부출장소 별관 1층 소회의실,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된 접수처에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제1종~제3종 구역 별로 다르다. 자세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절차, 신청 서식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