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관광공사가 선보인 서부권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와 체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의 대표 사례다. 부천, 안산, 시흥 등 7개 도시를 잇는 이번 투어는 관광지 방문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자단과 참여자들은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에서 예술과 감성을 경험하고, 안산 방아머리 해변과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바다와 와인의 여유를 만끽했다.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에서는 사진 한 장이 곧 관광 콘텐츠로 변신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 후기는 블로그, SNS,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감성을 전한다. 이번 투어에서 주목할 점은 ‘테마형’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각 도시의 특색과 연결성을 살린 기획이다. 참여자는 이동의 피로보다, 도시간 연결성과 테마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은 현대 관광에서 필수적인 ‘참여와 공유’를 충실히 구현했다. 칼럼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단순히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체험형 모델로서, 앞으로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철 털진드기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방치할 경우 급성 발열과 근육통, 발진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10.19~10.25.) 전국 털진드기 지수는 0.24로, 전주 0.02 대비 12배 급증했다. 낮아진 평균기온과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해 털진드기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고 발열·근육통·발진·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3년간 환자의 73.2%가 10~11월 가을철에 집중 발생했으며, 청주시도 지난해 11월 한 달에만 39건이 신고돼 연중 발생의 76% 이상을 차지했다.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 발열이나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옷, 양말,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숙 감염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10월 30일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정 CEO는 법조인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SKT 법무그룹장,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SKT 대외협력 사장, SUPEX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 등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통신사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CEO는 취임과 동시에 AI 거버넌스 구축을 SKT 경영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고객 간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하며, SKT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SKT 관계자는 “정재헌 CEO는 법률과 경영, ESG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AI 기반 서비스와 통신사업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 신뢰 회복과 기술 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CEO는 앞으로 AI 인프라·서비스·데이터 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SKT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가 노사민정 협력 문화 정착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 박창호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최근 강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2025 인천광역시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에서 “신뢰는 행동으로 증명된다”며 “협력을 통한 상생의 산업 생태계가 인천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일자리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협력·동행, 인천은 하나’를 기조로 개최했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상호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기술 변화와 산업 전환, 대외 불확실성이 동시에 밀려오는 지금, 신뢰가 있어야 생산성과 고용이 이어진다”며 “오늘의 등반처럼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민‧정 대표 36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협력으로 일자리 함께 만들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마니산 등반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일자리는 정부나 기업의 일방적 노력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며, “노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5년도 환경공무직 단체협약을 통해 월 소정근로시간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단축하면서, 시간외수당 증가에 따른 임금 상승 효과가 주목된다. 협약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근로조건 전반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특히 월 소정근로시간 단축으로, 기존에는 정규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발생하지 않았던 시간외수당 지급 대상 근로시간이 늘어나게 되어 실질 임금이 증가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재직자 복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퇴직 기준일 통일, 2025년 임금 3.0%, 2026년 임금 3.5% 인상 등도 함께 적용된다. 하지만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외수당 구조 변경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특히 눈에 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근로자와 시가 상생할 수 있는 임금 구조를 만들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의미가 크다”며 “시간외수당 증가를 통해 근로자 소득 향상과 함께 시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근무시간 조정과 임금 체계 개선은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 영화동 111-3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에 본격적인 재개발 공사에 돌입했다. 10월 31일 장안구 경수대로 815-2 현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11-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해제와 지정 취소를 반복하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그러나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56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준공은 2028년 8월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역은 용적률 인센티브로 늘어난 72세대 중 36세대를 ‘새빛안심전세주택’으로 수원시가 매입하는 구조가 포함되어 있어, 행정 절차와 예산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재준 시장은 “재개발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합원과 시가 협력해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 주도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발 구역은 신분당선 연장선 수성중사거리역과 동탄인덕원선 장안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
저출생과 고령화가 겹친 지역 인구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는 단순한 정책 의지나 단기적 지원만으로는 구현될 수 없다. 충남 당진시가 추진하는 미래복지 패러다임 전환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해야 한다. 충남도의회가 지난 31일 개최한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 의정토론회’에서는 복지의 지속성은 안정적 예산 확보에서 출발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인구 감소와 경제적 제약 속에서,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일 분야 지원보다는 범분야 협력과 통합적 정책 설계가 강조됐다. 이철수 의원은 “복지는 특정 세대나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대가 서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중복과 낭비를 줄여 장기적으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핵심은 예산의 확보뿐 아니라, 확보된 재원이 지역 경제 상황과 연계된 효율적 복지 투자로 전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단기 지원이 아니라, 노인·청년·여성 등 다양한 세대와 행정을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결국, 지역 경제의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2026년·총지출 728조 원)은 미래 성장 투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임대주택, 기후변화 대응 등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분야에 대폭 투자를 늘리는 한편, 원자력과 민자도로, ODA(공적개발원조) 등은 감축했다. 총지출 728조 원, 예비비 75% 확대 2026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55조 원 증가한 728조 원으로, 증가율은 8.1%에 달한다. 특히 예비비는 75% 확대됐으며, AI·기후·철도·임대주택 등 공공투자 성격의 항목에 집중됐다. 반면 원자력, 민자도로, ODA 등 단기 소비성 또는 민간 중심 지출은 줄었다. AI·디지털 분야에 미래형 투자 집중 통신 분야 예산은 30.8% 증가, ‘인공지능데이터진흥’ 예산은 3조850억 원으로 370% 급증했다. 대폭 삭감됐던 AI 투자를 회복하며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투자에 방점을 찍었다. 과학기술·기초연구 강화 과학기술 분야 예산은 2조 원(18.8%) 증가했다. 미래유망 원천기술과 기초연구 중심으로 예산을 확대한 반면, 원자력 진흥 예산은 14.5% 삭감됐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 연구 예산은 27.2% 증가하며, 장기적 기술·사회 문제 대응 투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10월 3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5층 강당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공동으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 ‘포동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학습마을 대표를 비롯해 약 35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양 도시의 학습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주도형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나눔–순환’의 지역 순환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지(포천·동두천)–산(대진대학교)–학(NH농협)’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화, 디지털 격차, 공동체 회복 등 지역 과제를 평생학습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1부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학습마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전시와 평생학습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시낭송, 실버태권도, 합창, 건강댄스, 장구 등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포동이야기展은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협력의 토대를 확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30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아동용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구리 사랑여성회,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구리시 생활개선회, 구리신협 봉사회, 바르게살기 수택3동 위원회, 열린 봉사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와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우석) 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가치를 공유했다. 김성일 관장은“이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라며“행사 준비와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구리-난장 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리 지역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아동·청소년분과 소속 기관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굿네이버스, 구리 환경교육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구리-난장 축제)’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전 ▲공방 ▲가상현실(VR)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댄스·밴드·태권도·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운영, 참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기획력·협업 능력·문제해결력 등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매 순간이 특별한 수누피 마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추억』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택2동 주민자치 위원회의 후원으로 수이랑마을공동체가 주최했으며, 수누피 향우회 회원, 내빈, 지역 단체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책 속에 소개된 새마을운동의 선구자 고(故) 이완석 님의 며느리 박현숙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장,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발간된 책 『매 순간이 특별한 수누피 마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추억』은 2025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우리 마을 구석구석 마을 조사 책 만들기) 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마을의 옛 사진과 지명 유래, 풍속, 전통 신앙, 새마을운동 등 수택2동의 역사를 주민들이 직접 조사·기록한 결과물이다. 특히 ‘수누피(수늪)’라는 지명의 유래, 왕숙천과 함께한 마을의 삶, 정월 대보름 달맞이와 윷놀이대회 등 사라져가는 마을 풍습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가 지난 10월 31일 남이섬에서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진행해, 관내 어르신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문화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구리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문화 체험 행사로, 지난 6월 진행된 경인 아라뱃길 탐방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일정이다. 이번 남이섬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산책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자연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등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행복하게 웃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