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걸작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가 그린 <토스카>는 19세기 로마를 배경으로 단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치정과 비극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푸치니의 3대 걸작 ‘라 보엠’, ‘투란도트’와 함께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받는 레퍼토리로, 대표 아리아인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는 오늘날까지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정상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주인공 토스카 역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조선형과 세계적 드라마틱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아 치열한 감정선을 보여준다. 토스카의 연인이자 화가 카라바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과 박성규, 로마 경찰 수장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박정민과 류지상이 출연하며, 탈옥 정치범 안젤로티 역에는 베이스 최공석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세계 50여 개국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1월 3일과 5일 양일간 도선관위 공명선거실에서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며 개표 과정 대응 능력 점검에 나섰다. 도내 45개 구·시·군 선관위 직원들은 실제 개표와 동일하게 투표함 접수, 개함, 투표지 분류, 심사·집계 등 전 과정을 실습하며, 개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읍·면·동별 및 투표구별 개표를 병행해 대규모 동시선거에서도 문제없이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개표를 통해 직원들의 개표 관리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 내년 지방선거에서 모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마가든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주변에 철쭉과 영산홍 등 다양한 식물을 심으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자연 보존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가꾸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며 충남 지역에 프로야구 전용구장 설립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국내 프로야구 관중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충남은 여전히 프로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이번 토론회의 출발점이었다. 토론회에서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전국 주요 도시들이 프로야구장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발전시키며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야구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생활문화이자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로스포츠 산업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수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는 발제에서 충남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지적하며, 스포테인먼트(spo-tainment) 정책 추진과 공동연고 기반 구단 설립을 통한 프로야구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프로야구장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별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 및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충남의 지역 간 격차 및 지역내 1극화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선도기업 육성 충남은 수도권과 비교해 산업 인프라·첨단산업 집중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지 외자유치·공장 유치에 그치지 않고 내부 역량이 있는 지역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마련한 상태다. 도는 2023년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한양로보틱스(주)를 선정했으며, 이 기업은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매출·수출을 일정 수준으로 확보하고 지역 인력을 활용해왔다. 이처럼 충남 내 주요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키우면 지역 내 산업 클러스터 형성, 고용 창출, 기술 혁신 등이 가능하며, 이는 단일 지역에만 발전이 집중되는 ‘1극화’ 구조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과제다. 지역별 유치 전략 및 지원체계를 통해 충남도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권역 특성화 산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가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현장 세일즈에 나선 가운데, 쌀국수 생산기업 데일리킹이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약 54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국내기업 대상 합동설명회에서 충남도는 투자보조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킹은 이번 투자로 베트남에서 생산하던 쌀국수와 향신료팩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고, 1만 2,157㎡ 규모의 공장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과정에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지원 가능성을 제시하며, 입지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민선 7기 4년간 14조 5,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인 38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내 45조 원 유치를 목표로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
김동연 지사는 3일 2026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확장적·혁신적 재정 전환을 선언했다. 총 예산 규모는 39조 9,046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1,825억 원(3.1%) 증가했다. 한국의 경제정책은 오랫동안 ‘성장’과 ‘분배’, ‘시장’과 ‘정부’, ‘효율’과 ‘공정’의 저울추 위에서 흔들려왔다. 누구도 정답을 단정짓지 못했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마다 사회는 요동쳤다. 그 속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관되게 “균형과 사람”을 이야기해온 몇 안 되는 실용주의자다. 그의 경제 철학은 이념이 아닌 조화의 언어로 쓰여 있다. 성장을 말할 때 사람을 중심에 두고, 복지를 말할 때 재정의 현실을 따진다. 그에게 ‘균형’은 정치적 절충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한 합리의 이름이다. 균형의 철학 — “두 바퀴로 가는 성장” 김동연이 경제정책의 중심에 세운 개념은 ‘균형’이다. 그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재임하던 시절,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내세울 때 그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말했다. “소득만이 성장의 엔진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혁신과 공급 측면의 변화가 함께 가야 합니다.” 그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정
최근 경기관광공사가 선보인 서부권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와 체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의 대표 사례다. 부천, 안산, 시흥 등 7개 도시를 잇는 이번 투어는 관광지 방문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자단과 참여자들은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에서 예술과 감성을 경험하고, 안산 방아머리 해변과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바다와 와인의 여유를 만끽했다.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에서는 사진 한 장이 곧 관광 콘텐츠로 변신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 후기는 블로그, SNS,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감성을 전한다. 이번 투어에서 주목할 점은 ‘테마형’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각 도시의 특색과 연결성을 살린 기획이다. 참여자는 이동의 피로보다, 도시간 연결성과 테마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은 현대 관광에서 필수적인 ‘참여와 공유’를 충실히 구현했다. 칼럼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단순히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체험형 모델로서,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1일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인체험학습장에서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속에서 진행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짚와이어 ▲뗏목타기 ▲자개공예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김상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예술,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재활용 캔버스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실내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야외행사로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자원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술대회의 주제를 ‘내가 읽은 책 속 인상 깊은 장면을 담다’로 정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미술대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술 행사를 이어가 주어 감사하다”라며 “가을 정취 속 야외무대에서의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폐현수막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 사생대회는 자원 재순환과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 및 시흥뮤직페스티벌과 함께 공동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본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존, 특별체험존 및 공정무역존으로 운영되어,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ㆍ판매하고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확장현실(XR) 드론 체험 ▲핑퐁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체험(Pick Your Flower)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배우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축제와 함께 열려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시흥 뮤직페스티벌’이 이틀간 2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음악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풍성한 음악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뮤직페스티벌에는 총 18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어쿠스틱, 밴드,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을 뽐내며 가을의 정서와 뜨거운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 결과, 최종 대상은 ‘메카닉’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성춘이네’, 우수상은 ‘동백시스터즈’, 장려상은 ‘선앤메어밴드’, ‘소리빛’, ‘마미즈’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연 무대와 함께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1월 1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정동하, 경서예지, 보라미유가 출연하여 가을밤의 낭만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대표 관광명소인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개최한다. ‘오이도 빨강등대’는 시흥시의 상징적 해양 명소로, 이번 축제는 그 상징성과 장소적 매력을 살려 시흥시의 새로운 대표 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오이도는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 어촌문화가 공존하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이도와 거북섬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형 해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문화체험 존’, ‘메인 무대’, ‘특별프로그램 존’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험 존에서는 소금에 빠지새우, 맨손 새우잡이, 갯벌 체험, 선사문화체험이 열리고, 메인 무대에선 대중가수 공연, 오이도 자율식당, 연예인 셀러 플리마켓, 시민 공연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존에서는 오이도 광대 공연, 버스킹, 시흥시태권도시범단, 한복입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특히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0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오후 3시 태평공원(수정구 수정로 7)에서 열린다. 성남시 수정구가 후원하고 수정숯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수정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태평공원 다목적 잔디마당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흥동의 난타 공연, 수진1동의 라인댄스 등 8개 동별 대표 공연과 제기차기, 단체투호 등의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출연진은 ‘바람 바람 바람’ 등의 히트곡을 가진 김범룡, 쌍권총 춤으로 유명한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주미 등이다. 올해 성남 갓텔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된 아인스바움(윈드 앙상블), 김수아(보컬), 윤여찬·임민영(라틴댄스) 팀도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곳곳에는 배틀 로봇, 드론 축구 등의 4차산업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자원순환 활동 등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텔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개최된 실감형 콘텐츠 전시‘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실감형 콘텐츠 5개 작품을 선보인 자리로,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 혼합현실(MR) ‧ 확장현실(XR) ‧ 홀로그램 ‧ 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 작품은 ▲AI 기반으로 관객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Streamscape’(아쏘드) ▲조선 제8대 왕 예종의 장례 행렬을 파노라마 형식 미디어아트로 복원한 ‘서오릉, 왕의 길’(㈜지그루부) ▲홀로그램과 3D 미디어아트로 평행우주를 체험하는 ‘차원의 문 : 레일리 포털’(보비스투스튜디오) ▲추억의 물건과 영상,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추억박물관’(㈜김진혁공작소)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시간의 틈 XR’(㈜아트인인터랙션)로 총 5개 작품이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함께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트업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세계적 창업투자회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7일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공식 행사다.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소속된 한국 기업과 함께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리더들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글로벌 벤처캐피털.VC)도 함께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포럼에는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김태영 시인(1982년생·대전 출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동창이 밝았느냐’ 등 900여 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남구만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심사를 거쳐 김 시인의 작품 ‘계단은 스스로의 각도를 의심한다’ 외 6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명의 예비 문인들이 8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용인문학회 편집위원회의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본심 심사위원단(김윤배 시인, 이경철 시인·평론가, 이은규 시인)은 “김태영 시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돋보였다”며 “기성 시단의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시적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71곳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범교육에서는 박상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절도 등 범죄 상황별 대응 요령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박준형 용인소방서 소방교가 ‘소방안전: 화재 사례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제 화재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을 함께 다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비책임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에 ‘용인시 수출홍보 브랜드 YOGO(Yongin Go Global)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표 수출 콘텐츠 ‘YOGO 뷰티박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YOGO’는 용인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이다. 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해외시장에 알리고자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YOGO 뷰티박스’는 용인 내 미용 관련 중소기업 19개 사의 제품을 묶어 구성한 기획 패키지다. 시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 제품 등이 담긴 ‘YOGO 뷰티박스’를 통해 용인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소개해 국내외 바이어(구매자)로부터 “여러 기업의 K-뷰티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홍보관 운영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12개 사의 단체관 부스 참가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미용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으로 해외 구매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