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기뉴스원/경기뉴스1】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이 구체적 연구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산업중기위·성평등위)이 제안한 관련 연구용역 예산이 13일 성평등가족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선언적 의미에 머물렀던 부처 이전 논의에 실질적 추진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장 의원이 제안한 연구용역은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정책적 타당성, 행정·조직 재배치 방안, 직원·기관·지역사회 수요 조사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부처 이전의 현실적인 가능성과 단계별 실행 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장철민 의원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동이 아니라, 젠더·가족 정책의 행정 일관성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적 과제” 라고 강조하며 연구 용역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다. 성평등가족부는 다부처 협업이 잦은 특성상 세종 이전이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실제 정책 연구 단계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 집적도가 높은 세종시의 행정 효율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갖고 활동하고 있지만, 그 영향력이 독점적인 ‘터줏대감식 권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언론의 본질적 자유는 권력을 누리는 데 있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자유롭게 취재하고 사실을 전달하는 데서 확보된다는 지적이다.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언론은 주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지역 행정과 정치, 경제 전반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언론사가 오래된 관행을 유지하며 지역 내 ‘기득권’처럼 자리잡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관행이 지속될 경우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 지역 언론이 갖춰야 할 핵심 가치는 공정성·투명성·독립성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근간이 바로 ‘언론의 자유’다. 자유는 권한을 행사하는 힘이 아니라, 지역의 현장을 제한 없이 취재하고 진실을 보도할 수 있는 환경에서 비롯된다. 취재의 자유가 보장될 때만이 언론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론장이 될 수 있다. 지역 언론이 터줏대감처럼 군림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민 중심의 뉴스 생산, 취재 과정의 개방성 강화, 권력과의 거리 유지, 지역민 평가 시스템 도입 등 자율적 혁신이 필요하다. 이는 언론 스스로가 지역
【청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충남 청양군이 칠갑호 일원에 조성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하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형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호수 풍경과 체험 콘텐츠, 산책 동선을 결합해 ‘머무르는 여행지’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칠갑호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한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관광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로봇 무인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감상형 체험실 등 휴식 기반 시설이 다층적으로 배치됐다. 특히 사계절 자연 풍경과 칠갑호 설화를 활용한 실감형 영상 체험은 관람객에게 편안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탑과 연결된 102m 스카이워크와 56m 전망대는 칠갑타워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칠갑호의 잔잔한 수면과 주변 산세가 한눈에 펼쳐져 힐링 전망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보행교는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차분한 산책 코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상 2층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장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청양군은 향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11월 13일(목) ‘충청예학과 송시열’을 주제로 한 제3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며, 조선 유교 의례 전통의 계승과 예학 연구의 심화를 위한 학술적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제3회 전문가 세미나는 조선시대 예학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충청 지역의 의례 문화와, 예학의 거봉(巨峯)으로 평가받는 송시열의 예론을 다각도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교 의례 전통의 형성과 전개 고찰 기조 발표로 진행된 첫 번째 발표에서 한기범 교수(한남대학교)는 조선시대 충청예학이 지역적 특징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전개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그는 향촌 사회의 장례·제례·관혼(冠婚) 등 일상 의례 실천이 학문적 예론과 긴밀히 교차하며 충청예학의 기반을 이뤘다는 점을 짚으며, 향후 충청 예학이 현대적 의례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이영춘 교수(한중역사문화연구소)는 조선 왕실의 예송(禮訟) 사례를 중심으로 송시열의 예론을 분석했다. 그는 송시열이 주장한 예론이 단순히 정치적 논쟁이 아니라, 신분을 막론하고 동일한 규범을 지향하는 보편적 유교 의례 질서의 확립에 방점을 두고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가 직면한 지역소멸과 기후위기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기 위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2년간의 여정이 책으로 담겨 나왔다. 김 시장은 안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전국 각지의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총 4,738km에 달하는 탐방을 진행했고, 그 경험과 토론을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벤치마킹이 아니라, “어떻게 도시는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실험이자 시도였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의 불확실성 등 지방도시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한 국내외 사례를 몸으로 체득하는 과정이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복지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혁신 사례를 찾기 위해 도시마다 주민과 전문가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지역의 강점과 한계, 정책 실행의 현실적 고민, 그리고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이번 책의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김 시장은 “이 책은 제가 혼자 쓴 책이 아니라, 4,738km를 함께 걸어준 안성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경험을 나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2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요트경기장과 해안도로 일대에서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가 승인한 이번 대회에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은 물론, 경기연합뉴스 소속 이돈구 기자가 선수로 직접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1.5km 바다의 물살을 가르다 대회 첫날 울진 앞바다는 찬 바람과 잔파도로 긴장감이 높았지만, 출발 신호와 동시에 선수들은 일제히 입수해 1.5km 구간을 돌파했다. 이날 해역은 수온이 낮고 파도가 일정치 않았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은 침착하게 물살을 가르며 구간을 소화했다. 해안도로 40km 사이클 완주 이어진 사이클 40km 구간에서는 해안 특유의 강풍이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속도를 조절하며 안정적으로 코스를 이어갔고,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이 주요 지점에 배치돼 경기 흐름은 큰 사고 없이 유지됐다. 완주 의지로 10km 러닝 마지막 10km 러닝에서는 체력 저하가 두드러졌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완주를 선택했다. 특히 첫 출전자 160여 명이 기록과 무관하게 끝까지 코스를 이어가 대회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 우승 기록은 남자부 1위 김준영(2시간 4분 09
자칭 “유성을 사랑하고, 유성과 ‘썸’타는 남자..조원휘”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노은2·노은3·신성동)은 11일 신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구민께 드리는 의정보고회’에서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의정철학을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했다. 보고회에는 주요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의정 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였다. 조 의장은 “쉼없이 현장을 돌며 느낀 건 단 하나, ‘틀렸구나, 더 배워야겠구나’였다”며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를 늘 스스로 묻고 답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며, 지역 발전과 민원 해결의 중심에 ‘주민의 삶’을 두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유성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현안 추진… “유성과 공식 커플이 되겠다” 조 의장은 유성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사업들을 제시했다. 유성복합터미널(2025년 12월 준공 목표), 갑천생태호수공원(2025년 9월 개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장대교차로 입체화 △유성대로 연결구간 도로공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금고동 파크골프장·모향
SK텔레콤(CEO 정재헌, www.sktelecom.com)이 MNO(통신)와 AI 두 핵심 사업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CIC(사내회사) 체제를 강화하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정재헌 CEO는 “CIC 체제는 각 사업의 특성과 속도에 맞는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MNO의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MNO CIC(한명진 CIC장)은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상품·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재편, 기술 지원 조직 전진 배치를 통한 B2B 사업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인프라의 AT/DT 실행력 제고 등을 통해 통신 사업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NO 사업의 전통적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전환(DX)과 신뢰 기반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병행해, 고객 중심의 안정적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9월 출범한 AI CIC(정석근·유경상 공동 CIC장)은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사업과 기술 중심의 역량 재편에 나섰다. AI CIC 내 조직은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재구성될 수
【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육군 제25보병사단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파주시·양주시·연천군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작전 수행 능력 숙달과 군사 대비태세 완비를 목표로, 실제 작전 환경을 가정해 병력과 장비, 차량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 전반에 걸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훈련 기간 중에는 국도 37번·367번·371번 구간을 중심으로 병력과 군용 차량이 이동하며, 훈련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사단은 이에 대해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군의 훈련 완성도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부대는 훈련 기간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주민 불편 사항은 25사단 민원실(☎031-863-5606)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대침투 종합훈련은 다양한 위협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훈련”이라며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한편,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 동남부 전역(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여주·이천·용인·안성 등) 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조된 안보 위기와 다양한 형태의 도발 가능성, 그리고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통합방위 실전훈련이다. 55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심형 테러 및 대침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여해 현장 즉응 태세와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과 지역 방위 협조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도발 시나리오별 대응 절차, 중요시설 방호,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체계를 실전 수준으로 재현함으로써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태세 강화에 중점을 둔다. 훈련 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예정이며, 사단은 훈련지역 내 안전통제관 배치와 주민 불편신고 유선창구 운영 등 지역사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현실적인 도발 가능성과 테러 위협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