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시는 늘 변한다. 도시는 더 나아지기 위해 변하고, 변하는 과정 속에서 사람들의 생활은 크고 작은 변화를 겪는다. 최근 광주시가 잇따라 발표한 세 건의 고시—역동 일원의 연결도로 개설(광주시 고시 제2025-417호), 오포읍 중로1-11호선 도로개설 실시계획 변경(고시 제2025-424호), 그리고 총 10건의 도로명주소 부여·변경·폐지(고시 제2025-425호)—은 그 변화의 한가운데를 보여준다. 이 고시들은 행정적 절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도시의 기반을 다시 짜고 시민의 삶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중요한 시책이다. 그러나 도로와 주소가 바뀌는 과정에서 행정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문서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이다. 변화는 필요하지만, 변화가 생활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오롯이 행정의 역할이며, 그 핵심은 ‘주민과의 소통’이다. 생활권내 도로 공사는 도시의 미래를 바꾸지만, 오늘은 불편이 된다 광주시가 고시한 첫 번째 사업은 역동 115-10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시도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소로3-61호선)’ 개설공사다. 도시계획시설(도로) 사업으로, 주거지
【논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정 현안을 다루는 만큼,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대폭 강화한 ‘열린 의회’ 운영이 핵심이다. 본회의·상임위 회의 전 과정 유튜브로 공개 논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 활동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의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의회 관계자는 “예산·조례 심사처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논의가 많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현안 논의… 시민이 지켜보는 ‘열린 의정’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된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 과정 역시 모두 시민에게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 ] 좁히기」의 발표회가 11월 22일(토) 열렸다. 공연은 음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인이 주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예술로 [ ] 좁히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시민을 위해 기획·운영해 왔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악으로 ‘나’를 발견하고, 사람과의 거리 좁혀 본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내 안의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음악 활동을 매개로 지역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었다. 합창과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장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표현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관심사를 탐구하며 ‘미래의 작가’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1전시실에 전시된다.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5주간의 창작 과정이 담긴 결과 공유회 ‘하니까 되던데요?’ 주제로 시민에게 공개한다. 청소년이 ‘작가의 미래’를 살아본 5주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는 예술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 15명이 각자의 관심사를 토대로 주제를 정하고, 표현 기법을 익히며 실제와 가까운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과정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한 안성석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 작업 과정을 공유하며 창작의 고충과 즐거움 모두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막연하기만 했던 미술 작가라는 미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관심사를 깊게 탐구하고, 그 탐구가 실제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관장은 “미술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예술
"진심은 통한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에게 던진 강력한 메시지다.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논산시를 변화시키는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백 시장은 자신이 내건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은 행정과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행력 위주의 "이미 하고 있습니다" 답변 백성현 시장은 "하겠습니다"가 아닌 "이미 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즉각적인 실행을 강조했다. 그가 취임 후 불과 3년 만에 논산에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행정의 신속함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백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일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논산의 국방 산업 브랜드, K-방산 선도주자로 매진 백성현 시장의 진심은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추진력으로 나타났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으로, 백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국방친화도시로의 발전을 진심으로 추진해왔다.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프로젝트는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헌츠빌을
대한민국이 국방·우주 산업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이 산업의 핵심 동력인 ‘국방·우주반도체’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고신뢰성·고내구성을 요구하는 특수 반도체는 단순한 상업용 기술을 넘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전략 기술이다. 대전이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대전은 반도체·첨단기술 기반과 국방·우주 R&D 역량이 한데 모여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라는 점이다. 과학기술 기반 ‘반도체 설계·연구의 도시’ 대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된다. 70여 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1,500여 개의 첨단 기술기업,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은 한국 반도체 설계(Fabless), 소재·부품 연구의 근거지이다. ETRI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 KRISS의 초정밀 계측·측정 기술, KAIST의 반도체 공정·회로 연구는 국방·우주용 고신뢰성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역량들이다. 대덕특구의 연구 인프라는 단순한 연구 기능을 넘어, 국방·우주 산업이 요구하는 복합 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진화해왔다. 국방 R&D가 집적된 ‘첨단 국방기술의
늦가을의 찬바람이 예상되던 11월 말, 논산은 춥지만 따스한 공기와 맑은 햇살이 있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유진)은 20~21일 이틀간 ‘2025 K-유교 국가유산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며 기자들에게 한국 유교문화의 독창성과 현장성을 소개했다. 이번 투어는 전통 철학·선비정신·유교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 전시 관람, 호(號) 짓기 체험, 국악 공연, 명재고택·돈암서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일정은 여유롭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철학·전시·전통체험으로 만나는 ‘K-유교’ 첫날 일정은 한유진 청연실에서 열린 ‘선비의 영(迎)’, 환영과 기관 소개로 시작됐다. 진흥원은 2022년 3월 출범해 유교문화·국학 진흥, 자료 아카이브 구축, 대중화·세계화·콘텐츠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연에서는 한국 유교문화가 중국보다 더욱 인본주의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 성리학 핵심 개념인 리(理)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다. 이어 기자들은 1·2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며 ‘선비의 생(生)’ 전시 해설을 취재하고, 오후에는 직접 ‘호’를 짓고 캘리그라피로 기록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은 한국 미술계의 구조적 문제를 직설한다. 신진과 원로 사이,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제도적 공백지대에 놓인 중견작가들을 위한 자리 만들기다. 경기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청년작가는 그리면 시작할 수 있고, 원로작가는 이미 그려놓은 것이 있다. 그러나 중견은 그 중간에 끼어 있다”고 말한다. 이 ‘끼임’이 바로 중견작가가 겪는 가장 큰 현실적 벽이다. 중견이 빠지는 틈과 사라진 계단 신진 작가에게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레지던시 기회가 주어진다. 원로 작가에게는 회고전과 공공기관의 재조명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러나 중견작가는 어느 제도에도 안정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경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원로로 인정되지 않는 나이, 작업 세계는 견고해졌지만 시장과 전시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 결과, 상당수 중견작가는 전시 기회 부족, 판매의 어려움, 프로젝트 지속을 위한 재정 취약성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린다. 미술계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역동적일 시기에 오히려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는 역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경기미술관의 ‘중견작가 집중조명’은 단순한 전시 프로그램을 넘어, 생태계 구조에 대해 알리는 도전적 개입이라 할 만하다. 지역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충주시가 탄금공원 내 라바랜드를 전면 리모델링해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중심으로 구성한 ‘충주씨 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라바랜드의 시설 노후화와 캐릭터 라이선스 종료에 맞춰 외부 캐릭터 의존을 끝내고, 충주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관광공간으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라바랜드는 2016년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나, 노후화 문제와 함께 라바 캐릭터의 브랜드 파급력 약화, 매년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 등이 운영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충주씨’를 새 메인 콘텐츠로 도입해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씨’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시 공식 캐릭터로, 인근 관광시설인 충주 아쿠아리움과 조성 중인 충주 국립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확대할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리모델링에는 캐릭터 교체 외에도 외부 조형물 재정비, 그늘막 확충, 바닥 포장 개선 등 이용환경 전반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 약 10개월간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가 동인천 일대를 중심업무지구(CBD)로 육성하고, ‘송현자유시장 재정비’와 ‘디지털노마드 특화 전략’을 결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동인천 개발을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국제적 업무환경 구축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 개발의 핵심 축 중 하나는 송현자유시장 일대 재편이다. 현재 약 3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규모는 약 190세대에 달하는 이 지역은 향후 상업·업무 기능이 확대되면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국철 1호선 중심의 교통체계는 과부하가 우려돼, 출퇴근 혼잡을 비롯한 생활 불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기존 생활권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디지털노마드 기반시설 구축’을 신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국내 낮 시간대와 해외 야간 시간대가 이어지는 글로벌 원격업무 흐름에 맞춰, 숙박·업무 복합공간을 구축해 해외 원격 근무자와 글로벌 IT 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고속 인터넷, 공유오피스, 글로벌 표준 IT 인프라 확충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