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한 달을 달서구민과“함께 성장하는 우리, 365일 긍정양육! 달서구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23개 洞 및 아동보호유관기관을 대상으로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민관으로 구성된『달서 아이 ON 24 아동지킴이』로 달서구, 달서‧성서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23개 洞 아동위원, 아동담당자 및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여성병원, 광명한방병원) 6개소가 함께 11월 20일 관내 주요 네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지역이다. 24시간 아동이 안전한 달서구를 위해 올해부터 관내 2개 경찰서(달서‧성서)와 월1회 합동근무하며 아동학대 신고조사에 대응하는 아이별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이별센터 운영으로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 조치가 가능해 재학대위험 요소 제거 등 아동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10월말 기준 아동학대 신고건수 2022년 377건, 2023년 363건, 2024년 243건으로 전년대비 33% 감소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가족기능 강화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11월 한달이 아니라 365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되도록 달서구민이 함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